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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반 (성경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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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반은 구약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로, 리브가의 오빠이자 야곱의 장인이다. 야곱과의 관계에서 라반은 두 딸 레아와 라헬을 야곱에게 차례로 아내로 주고, 재산을 둘러싼 갈등을 겪는다. 랍비 문헌에서는 라반을 부정적인 인물로 묘사하며, 유월절 하가다에서 중요한 인물로 언급된다. 라반은 또한 여러 유대교 전통에서 다른 인물들과 연관되기도 하며, 가족의 복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상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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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반 (성경 인물) - [인물]에 관한 문서
인물 정보
이름라반
원어 이름לָבָן (라반)
희다
출생지
출생지밧단아람, 아람나하라임 (현재의 하란, 튀르키예)
가족 관계
배우자아디나
아버지브두엘 (사촌)
자매리브가 (누이)
친척이삭 (매형)
야곱 (조카/사촌/사위)
에서 (조카/사촌)
르우벤 (손자/종질/삼촌)
시므온 (손자/종질/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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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손자/종질/삼촌)
베냐민 (손자/종질/삼촌)
자녀레아 (딸/삼촌)
라헬 (딸/삼촌)

2. 성경에서의 등장

라반의 딸들이 우물가에 모여 있다.


라반은 구약성경의 창세기 24장 29-60절에서 처음 등장한다. 여기서 라반은 브두엘의 아들로, 여동생 리브가의 오빠로 나온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사악가나안 여인이 아닌 자신의 친척 중 하나와 결혼시키고자 하였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사악의 부인을 찾아다니던 중 우물가에 서 있는 리브가를 만나고, 리브가는 집으로 뛰어가 가족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 라반과 브두엘은 아브라함의 종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야훼가 결정한 일은 따라야 한다며 리브가를 시집보낸다. 그로부터 20년 뒤, 리브가는 야곱을 낳는다.[11]

== 야곱과의 관계 ==

야곱은 이사악의 뜻에 따라 가나안 여성이 아닌, 자신의 친족 중 하나와 결혼하고자 라반의 딸 중 하나와 결혼하려 했다. 라반에게는 레아라헬이라는 두 딸이 있었는데, 야곱은 얼굴이 더 예쁘고 몸매가 더 아름다운 라헬을 더 좋아했다. 야곱은 7년 동안 라반에게 봉사하는 조건으로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청했다.[12]

라반은 자신의 딸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야곱에게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이를 허락했다. 7년 후, 야곱은 라반에게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구했고, 결혼식 날 밤 관계를 가졌으나 다음 날 아침 레아임을 알게 되었다. 야곱이 항의하자 라반은 "우리 고장에서는 작은딸을 큰딸보다 먼저 시집 보내는 법이 없네."라고 답했다. 라반은 야곱에게 레아와 일주일을 더 동침할 것을 요구하고, 그 후 7년을 다시 일하면 라헬도 아내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야곱은 이 요구를 모두 이행하여 마침내 라헬도 아내로 맞이했다. 레아와 함께 몸종 질바를, 라헬과 함께 몸종 빌하도 얻었다.[12]

야곱은 레아라헬, 질바와 빌하와 더불어 르우벤에서 요셉까지 열두 아들을 낳은 뒤 라반을 떠나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것을 간청한다.[13] 훗날, 이삭의 집에서 장자권을 놓고 쌍둥이 아들 에사우와 야곱이 다툴 때, 어머니 리브가의 권유로 야곱은 도망쳐 라반에게 몸을 의탁했다. 그 과정에서 라반의 딸 라헬에 대한 호의를 이용했다.[7]

라반은 막내딸 라헬과의 결혼 조건으로 7년 동안의 노동을 요구했고, 7년 후에 속여 레아와 결혼시켰다. 야곱은 항의했지만,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또 7년 동안 노동을 해야 했다. 게다가 야곱의 귀향 요청도 가축 떼를 늘리는 데 이용했다.[7] 야곱은 꾀를 써서 라반이 가진 양과 염소들 중 좋은 종자의 것들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간다.[13]

결국 모든 가족을 이끌고 도망친 야곱 일행을 뒤쫓았다. 그러나 야곱과 라반은 화해했고, 라반의 제안에 따라 돌기둥을 세우고 계약을 맺었다.[8] 이 돌무더기를 증표삼아 야곱은 라반의 딸들을 구박하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또한 라반과 야곱은 돌무더기를 건너 서로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맹세를 세운다. 라반은 그것을 아람어로 에갈 사하드타라고 불렀고, 야곱은 히브리어로 갈르엣이라고 불렀다. 갈르엣은 길르앗과 같은 장소로 여겨진다.[13] 라반은 야훼 신앙뿐만 아니라 점을 치거나 드라빔을 숭배하는 등 이교도의 관습도 가지고 있었다.[9] 이후 야곱은 라반의 품을 떠나 도망쳐나온다. 이 때 라헬이 라반의 드라빔을 훔쳐 나오는데, 라반은 쫓아와 드라빔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라헬의 꾀로 돌려받지 못한다.[13]

== 레아와 라헬과의 결혼 ==

야곱은 이사악의 뜻에 따라 가나안 여성이 아닌, 자신의 친족 중 하나와 결혼하고자 라반의 딸 중 하나와 결혼하려 했다. 라반에게는 레아라헬이라는 두 딸이 있었는데, 야곱은 얼굴이 더 예쁘고 몸매가 더 아름다운 라헬을 더 좋아했다. 야곱은 7년 동안 라반에게 봉사하는 조건으로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청했다.[12]

라반은 자신의 딸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야곱에게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이를 허락했다. 7년 후, 야곱은 라반에게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구했고, 결혼식 날 밤 관계를 가졌으나 다음 날 아침 레아임을 알게 되었다. 야곱이 항의하자 라반은 "우리 고장에서는 작은딸을 큰딸보다 먼저 시집 보내는 법이 없네."라고 답했다. 라반은 야곱에게 레아와 일주일을 더 동침할 것을 요구하고, 그 후 7년을 다시 일하면 라헬도 아내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야곱은 이 요구를 모두 이행하여 마침내 라헬도 아내로 맞이했다. 레아와 함께 몸종 질바를, 라헬과 함께 몸종 빌하도 얻었다.[12]

== 재산을 둘러싼 갈등 ==

야곱은 레아라헬, 질바와 빌하와 더불어 르우벤에서 요셉까지 열두 아들을 낳은 뒤 라반을 떠나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것을 간청한다.[13] 훗날, 이삭의 집에서 장자권을 놓고 쌍둥이 아들 에사우와 야곱이 다툴 때, 어머니 리브가의 권유로 야곱은 도망쳐 라반에게 몸을 의탁했다. 그 과정에서 라반의 딸 라헬에 대한 호의를 이용했다.[7]

라반은 막내딸 라헬과의 결혼 조건으로 7년 동안의 노동을 요구했고, 7년 후에 속여 레아와 결혼시켰다. 야곱은 항의했지만,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또 7년 동안 노동을 해야 했다. 게다가 야곱의 귀향 요청도 가축 떼를 늘리는 데 이용했다.[7] 야곱은 꾀를 써서 라반이 가진 양과 염소들 중 좋은 종자의 것들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간다.[13] 성경의 이야기는 이러한 사건들의 연대기를 제공한다. 야곱은 라반에게 도망간 지 14년 후에 요셉을 낳았고, 요셉은 30세에 파라오의 시종이 되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7년의 풍년과 2년의 기근을 거쳐 야곱은 파라오를 만나 그의 나이가 130세라고 말했다. 이를 빼면 77세(야곱이 라반에게 도망칠 때)가 된다. 라반은 야곱보다 30살 이상 많았고, 20년 동안 야곱을 고용했다.

결국 모든 가족을 이끌고 도망친 야곱 일행을 뒤쫓았다. 그러나 야곱과 라반은 화해했고, 라반의 제안에 따라 돌기둥을 세우고 계약을 맺었다.[8] 이 돌무더기를 증표삼아 야곱은 라반의 딸들을 구박하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또한 라반과 야곱은 돌무더기를 건너 서로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맹세를 세운다. 라반은 그것을 아람어로 에갈 사하드타라고 불렀고, 야곱은 히브리어로 갈르엣이라고 불렀다. 갈르엣은 길르앗과 같은 장소로 여겨진다.[13] 라반은 야훼 신앙뿐만 아니라 점을 치거나 드라빔을 숭배하는 등 이교도의 관습도 가지고 있었다.[9] 이후 야곱은 라반의 품을 떠나 도망쳐나온다. 이 때 라헬이 라반의 드라빔을 훔쳐 나오는데, 라반은 쫓아와 드라빔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라헬의 꾀로 돌려받지 못한다.[13]

== 도주와 화해 ==

야곱이 레아와 라헬, 질바와 빌하와 더불어 르우벤에서 요셉까지 열두 아들을 낳은 뒤 라반을 떠나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것을 간청한다. 야곱은 꾀를 써서 라반이 가진 양과 염소들 중 좋은 종자의 것들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간다. 이후 야곱은 라반의 품을 떠나 도망쳐나온다.[13] 이 때 라헬이 라반의 드라빔을 훔쳐 나오는데,[9] 라반은 쫓아와 드라빔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라헬의 꾀로 돌려받지 못한다. 라반과 야곱은 돌무더기를 세워 라반은 아람어로 여갈사하두다, 야곱은 히브리어로 갈르엣이라 불렀다.[13] 이 돌무더기를 증표삼아 야곱은 라반의 딸들을 구박하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또한 라반과 야곱은 돌무더기를 건너 서로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맹세를 세운다.[13] 갈르엣은 길르앗과 같은 장소로 여겨진다.[13]

결국 모든 가족을 이끌고 도망친 야곱 일행을 뒤쫓았다. 그러나 야곱과 라반은 화해했고, 라반의 제안에 따라 돌기둥을 세우고 계약을 맺었다.[8]

2. 1. 야곱과의 관계

야곱은 이사악의 뜻에 따라 가나안 여성이 아닌, 자신의 친족 중 하나와 결혼하고자 라반의 딸 중 하나와 결혼하려 했다. 라반에게는 레아라헬이라는 두 딸이 있었는데, 야곱은 얼굴이 더 예쁘고 몸매가 더 아름다운 라헬을 더 좋아했다. 야곱은 7년 동안 라반에게 봉사하는 조건으로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청했다.[12]

라반은 자신의 딸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야곱에게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이를 허락했다. 7년 후, 야곱은 라반에게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구했고, 결혼식 날 밤 관계를 가졌으나 다음 날 아침 레아임을 알게 되었다. 야곱이 항의하자 라반은 "우리 고장에서는 작은딸을 큰딸보다 먼저 시집 보내는 법이 없네."라고 답했다. 라반은 야곱에게 레아와 일주일을 더 동침할 것을 요구하고, 그 후 7년을 다시 일하면 라헬도 아내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야곱은 이 요구를 모두 이행하여 마침내 라헬도 아내로 맞이했다. 레아와 함께 몸종 질바를, 라헬과 함께 몸종 빌하도 얻었다.[12]

야곱은 레아라헬, 질바와 빌하와 더불어 르우벤에서 요셉까지 열두 아들을 낳은 뒤 라반을 떠나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것을 간청한다.[13] 훗날, 이삭의 집에서 장자권을 놓고 쌍둥이 아들 에사우와 야곱이 다툴 때, 어머니 리브가의 권유로 야곱은 도망쳐 라반에게 몸을 의탁했다. 그 과정에서 라반의 딸 라헬에 대한 호의를 이용했다.[7]

라반은 막내딸 라헬과의 결혼 조건으로 7년 동안의 노동을 요구했고, 7년 후에 속여 레아와 결혼시켰다. 야곱은 항의했지만,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또 7년 동안 노동을 해야 했다. 게다가 야곱의 귀향 요청도 가축 떼를 늘리는 데 이용했다.[7] 야곱은 꾀를 써서 라반이 가진 양과 염소들 중 좋은 종자의 것들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간다.[13]

결국 모든 가족을 이끌고 도망친 야곱 일행을 뒤쫓았다. 그러나 야곱과 라반은 화해했고, 라반의 제안에 따라 돌기둥을 세우고 계약을 맺었다.[8] 이 돌무더기를 증표삼아 야곱은 라반의 딸들을 구박하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또한 라반과 야곱은 돌무더기를 건너 서로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맹세를 세운다. 라반은 그것을 아람어로 에갈 사하드타라고 불렀고, 야곱은 히브리어로 갈르엣이라고 불렀다. 갈르엣은 길르앗과 같은 장소로 여겨진다.[13] 라반은 야훼 신앙뿐만 아니라 점을 치거나 드라빔을 숭배하는 등 이교도의 관습도 가지고 있었다.[9] 이후 야곱은 라반의 품을 떠나 도망쳐나온다. 이 때 라헬이 라반의 드라빔을 훔쳐 나오는데, 라반은 쫓아와 드라빔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라헬의 꾀로 돌려받지 못한다.[13]

2. 1. 1. 레아와 라헬과의 결혼

야곱은 이사악의 뜻에 따라 가나안 여성이 아닌, 자신의 친족 중 하나와 결혼하고자 라반의 딸 중 하나와 결혼하려 했다. 라반에게는 레아라헬이라는 두 딸이 있었는데, 야곱은 얼굴이 더 예쁘고 몸매가 더 아름다운 라헬을 더 좋아했다. 야곱은 7년 동안 라반에게 봉사하는 조건으로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청했다.[12]

라반은 자신의 딸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야곱에게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이를 허락했다. 7년 후, 야곱은 라반에게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구했고, 결혼식 날 밤 관계를 가졌으나 다음 날 아침 레아임을 알게 되었다. 야곱이 항의하자 라반은 "우리 고장에서는 작은딸을 큰딸보다 먼저 시집 보내는 법이 없네."라고 답했다. 라반은 야곱에게 레아와 일주일을 더 동침할 것을 요구하고, 그 후 7년을 다시 일하면 라헬도 아내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야곱은 이 요구를 모두 이행하여 마침내 라헬도 아내로 맞이했다. 레아와 함께 몸종 질바를, 라헬과 함께 몸종 빌하도 얻었다.[12]

2. 1. 2. 재산을 둘러싼 갈등



야곱은 레아라헬, 질바와 빌하와 더불어 르우벤에서 요셉까지 열두 아들을 낳은 뒤 라반을 떠나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것을 간청한다.[13] 훗날, 이삭의 집에서 장자권을 놓고 쌍둥이 아들 에사우와 야곱이 다툴 때, 어머니 리브가의 권유로 야곱은 도망쳐 라반에게 몸을 의탁했다. 그 과정에서 라반의 딸 라헬에 대한 호의를 이용했다.[7]

라반은 막내딸 라헬과의 결혼 조건으로 7년 동안의 노동을 요구했고, 7년 후에 속여 레아와 결혼시켰다. 야곱은 항의했지만,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또 7년 동안 노동을 해야 했다. 게다가 야곱의 귀향 요청도 가축 떼를 늘리는 데 이용했다.[7] 야곱은 꾀를 써서 라반이 가진 양과 염소들 중 좋은 종자의 것들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간다.[13] 성경의 이야기는 이러한 사건들의 연대기를 제공한다. 야곱은 라반에게 도망간 지 14년 후에 요셉을 낳았고, 요셉은 30세에 파라오의 시종이 되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7년의 풍년과 2년의 기근을 거쳐 야곱은 파라오를 만나 그의 나이가 130세라고 말했다. 이를 빼면 77세(야곱이 라반에게 도망칠 때)가 된다. 라반은 야곱보다 30살 이상 많았고, 20년 동안 야곱을 고용했다.

결국 모든 가족을 이끌고 도망친 야곱 일행을 뒤쫓았다. 그러나 야곱과 라반은 화해했고, 라반의 제안에 따라 돌기둥을 세우고 계약을 맺었다.[8] 이 돌무더기를 증표삼아 야곱은 라반의 딸들을 구박하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또한 라반과 야곱은 돌무더기를 건너 서로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맹세를 세운다. 라반은 그것을 아람어로 에갈 사하드타라고 불렀고, 야곱은 히브리어로 갈르엣이라고 불렀다. 갈르엣은 길르앗과 같은 장소로 여겨진다.[13] 라반은 야훼 신앙뿐만 아니라 점을 치거나 드라빔을 숭배하는 등 이교도의 관습도 가지고 있었다.[9] 이후 야곱은 라반의 품을 떠나 도망쳐나온다. 이 때 라헬이 라반의 드라빔을 훔쳐 나오는데, 라반은 쫓아와 드라빔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라헬의 꾀로 돌려받지 못한다.[13]

2. 1. 3. 도주와 화해

야곱이 레아와 라헬, 질바와 빌하와 더불어 르우벤에서 요셉까지 열두 아들을 낳은 뒤 라반을 떠나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것을 간청한다. 야곱은 꾀를 써서 라반이 가진 양과 염소들 중 좋은 종자의 것들을 자신의 몫으로 가져간다. 이후 야곱은 라반의 품을 떠나 도망쳐나온다.[13] 이 때 라헬이 라반의 드라빔을 훔쳐 나오는데,[9] 라반은 쫓아와 드라빔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라헬의 꾀로 돌려받지 못한다. 라반과 야곱은 돌무더기를 세워 라반은 아람어로 여갈사하두다, 야곱은 히브리어로 갈르엣이라 불렀다.[13] 이 돌무더기를 증표삼아 야곱은 라반의 딸들을 구박하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또한 라반과 야곱은 돌무더기를 건너 서로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맹세를 세운다.[13] 갈르엣은 길르앗과 같은 장소로 여겨진다.[13]

결국 모든 가족을 이끌고 도망친 야곱 일행을 뒤쫓았다. 그러나 야곱과 라반은 화해했고, 라반의 제안에 따라 돌기둥을 세우고 계약을 맺었다.[8]

3. 랍비 문헌과 유대교 전통에서의 해석

## 부정적인 인물로의 묘사

라반은 표면적으로는 미덕을 갖춘 인물로 보이지만, 가족의 복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 경우로 해석될 수 있다.[5] 라반이 큰딸을 미혼으로 남겨두지 않으려는 행동은 이집트로의 추방을 초래했고,[5] 그의 이름 "흰색"은 겉으로는 순수하고 악의가 없어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사람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5] 사위인 야곱이 가나안으로 돌아가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것을 불안하게 여긴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게 만들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5]

라반은 유월절 하가다에서 중요한 인물로 언급되는데,[6] 이는 전통적인 아이의 질문인 "왜 오늘 밤은 다른 모든 밤과 다른가요?"에 대한 답변과 관련이 있다. "''아라미 오베드 아비''"는 일반적으로 "방랑하는 아람인이 나의 아버지였다"로 번역되며 아브라함 또는 야곱을 가리키지만, 여기서는 이례적으로 "''이브베드 아라미 엣-아비''", 즉 "아람인이 나의 아버지를 ''파괴했다''"로 해석된다. 이는 랍비의 세데르에서 읽히는 주석에서 명확히 드러난다.[6]

: 아람인 라반이 우리 아버지 야곱에게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배우십시오. 파라오가 남자들만을 상대로 포고령을 내렸지만, 라반은 모두 뿌리 뽑으려 했습니다. "아람인이 내 아버지를 파괴했을 것이고, 그는 이집트로 내려가 거기서 크고 강하며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라고 말한 바와 같습니다.

여기에는 라반이 야곱을 속였다는 점 (창세기 라바 70:19) 때문에 ''아라미''를 "아람인"과 "사기꾼"(ramai/라마′이he)이라는 두 가지 의미로 사용한 말장난이 있을 수 있다. 이 해석에서 ''아라미''는 이스라엘 백성의 쓰라린 적을 의인화한다.[6]

라반과 파라오의 이야기가 겉보기에는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랍비들은 여러 방식으로 그 연결고리를 해석한다.

아즈리엘 힐데스하이머 랍비는 그의 저서 ''후카트 하페사흐''에서 라반이 실제로 전체 유배출애굽기 서사시의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한다. 라헬은 야곱의 신의 뜻에 따른 아내였으며, 이론적으로 야곱의 장남이자 장자권을 가진 요셉을 낳을 수 있었다. 만약 그랬다면 야곱이 요셉을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는 것은 당시 관습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자연스럽고 적절했을 것이다. 형제들은 속았다고 느끼거나 질투하지 않았을 것이고,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지 않았을 것이며, 야곱의 가족이 요셉과 합류하기 위해 이집트로 갈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라반은 야곱을 레아와 먼저 결혼시켜 레아의 아들들이 요셉보다 먼저 태어나게 했다. 이 때문에 형제들은 아버지가 맏아들의 권리보다 차남을 우선시하는 것에 분노했다. 라반은 이스라엘 자손이 성장하기 전에 야곱과 요셉 사이의 족보를 끊으려고 시도함으로써 "모두 뿌리 뽑으려" 했다고 볼 수 있다.

미국 유대교 신학교의 탈무드 조교수인 데보라 스타인메츠는 야곱과 라반의 이야기가 아브라함과의 계약과도 공명하며, 이는 출애굽에 더 자주 적용된다고 해석한다. "''너희 씨가 그들의 땅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이 되어 그들을 섬길 것이고 그들이 그들을 학대할 것이다... 그 후에 그들은 큰 재산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창세기 15:13–16). 야곱은 아람에서 낯선 이로 살며 라반을 섬겼고, 고통받았지만 큰 재산을 가지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왔다. 이 이야기는 망명, 박해, 귀환의 구약 주기가 반복되며 디아스포라의 유대인을 이스라엘 땅과 연결한다는 유월절 하가다의 중심 메시지를 강화한다.

## 다른 인물들과의 연관성

라반은 성경 본문 자체에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랍비 문헌에서는 야곱의 두 첩인 빌하와 실바의 아버지로도 언급된다.[1] 세데르 하도롯에 따르면, 라반의 아내이자 레아와 라헬의 어머니는 아디나였다.[2] 야살의 책은 라반이 발람의 아버지인 브올의 아버지이며, 발람의 아들들이 얀네스와 얌브레스였다고 기록한다.[3]

몇몇 유대교 전통에서는 라반을 사사 시대에 유대인들을 억압했던 아람 나하라이임의 왕 쿠샨 리샤타임으로 보기도 하고, 또 다른 전통에서는 라반과 발람을 동일 인물로 보기도 하는데, 둘 다 마법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4] 미드라쉬에 따르면, 발람의 다리가 그의 나귀에 의해 부러진 벽은 라반과 야곱의 언약의 돌무더기였으며, 유대인들을 해하려 음모함으로써 발람은 야곱의 후손을 해치지 않겠다는 언약을 어긴 것이었다.[4]

## 상징적인 의미

라반은 표면적으로는 미덕을 갖춘 인물로 보이지만, 가족의 복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 경우로 해석될 수 있다.[5] 라반이 큰딸을 미혼으로 남겨두지 않으려는 행동은 이집트로의 추방을 초래했고, 사위가 가나안으로 돌아가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것을 불안하게 여긴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게 만들었다는 해석이 있다.[5] "흰색"을 의미하는 그의 이름은 겉으로는 순수하고 악의가 없어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사람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5]

3. 1. 부정적인 인물로의 묘사

라반은 표면적으로는 미덕이지만, 즉각적인 가족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인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정도로 과도해진 사람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5] 라반이 큰딸이 미혼으로 남겨지는 것을 막으려는 충동은 이집트로의 추방을 초래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5] 그의 이름 또한 "흰색"을 의미하며, 얼룩이 없는 순수함을 시각적으로 나타내어, 악의적인 동기가 없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사람을 상징한다.[5] 사위가 가나안으로 돌아가 위험한 새 출발을 하려고, 아람에서의 편안한 가족의 위치를 버리는 것을 보며 느끼는 그의 불안감은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게 한다.[5]

라반은 유월절 하가다에서 중요한 언급을 받는데,[6] 이는 전통적인 아이의 질문, "왜 오늘 밤은 다른 모든 밤과 다른가요?"에 대한 답변과 관련이 있다. 정해진 답변은 의 인용구로 시작한다. "''아라미 오베드 아비''"는 일반적으로 "방랑하는 아람인이 나의 아버지였다"로 번역되며 아브라함 또는 야곱을 가리키지만, 여기서는 이례적으로 "''이브베드 아라미 엣-아비''", "아람인이 나의 아버지를 ''파괴했다''"로 해석되며, 이는 랍비의 세데르에서 읽히는 주석에서 명확히 드러난다.[6]

: 아람인 라반이 우리 아버지 야곱에게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배우십시오. 파라오가 남자들만을 상대로 포고령을 내렸지만, 라반은 모두 뿌리 뽑으려 했습니다. "아람인이 내 아버지를 파괴했을 것이고, 그는 이집트로 내려가 거기서 크고 강하며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라고 말한 바와 같습니다.

여기에는 또한 라반이 야곱을 속였다는 점 (창세기 라바 70:19) 때문에 두 가지 의미에서 ''아라미''를 사용한 말장난이 있을 수 있다 – ''아라미'', "아람인"과 ''라마′이'', "사기꾼"으로 말이다. 이 해석에서 ''아라미''는 이스라엘 백성의 쓰라린 적을 의인화한다.[6]

라반과 파라오의 겉보기에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들 사이의 연결고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랍비 권위에 의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해석된다.

아즈리엘 힐데스하이머 랍비는 그의 저서 ''후카트 하페사흐''에서 라반이 실제로 전체 유배출애굽기 서사시의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한다. 라헬은 야곱의 신의 뜻에 따른 아내였으며 이론적으로 야곱의 장남으로 장자권을 가진 요셉을 낳을 수 있었다. 이러한 반사실적인 상황에서 야곱이 젊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요셉의 계승을 선호하는 것은 당시 관습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정상적이고 적절하게 보였을 것이다. 형들은 속았다고 느끼고 질투하지 않았을 것이고,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야곱의 가족이 요셉과 합류하기 위해 이집트로 보내질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라반은 먼저 야곱을 레아와 결혼시켜 레아의 아들들이 요셉보다 먼저 태어나도록 했고, 이로 인해 그들은 아버지가 자신의 맏아들들의 자연적이고 법적인 권리보다 차남을 상속자로 취급하여 사회 규범을 위반하는 것처럼 보였을 때 정당하게 분노했다. 이런 식으로 라반은 이스라엘 자손이 단일 작은 가족 이상으로 성장하기 전에 야곱과 요셉 사이의 족보를 끊으려고 시도함으로써 "모두 뿌리 뽑으려"했다고 볼 수 있다.

미국 유대교 신학교의 탈무드 조교수인 데보라 스타인메츠는 야곱과 라반의 이야기가 아브라함과의 계약과도 공명하며, 이는 출애굽에 더 자주 적용된다고 해석한다. "''너희 씨가 그들의 땅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이 되어 그들을 섬길 것이고 그들이 그들을 학대할 것이다... 그 후에 그들은 큰 재산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창세기 15:13–16). 야곱은 아람의 낯선 땅에서 살았고 라반을 섬겼으며 그에게 고통을 받았다. 그 후 그는 큰 재산을 가지고 떠나 약속의 땅으로 돌아왔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유월절 하가다의 중심 메시지 중 하나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즉, 망명, 박해, 귀환의 구약 주기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디아스포라에 있는 율법을 준수하는 유대인을 이스라엘 땅과 연결한다.

랍비 문헌은 라반을 야곱이 아이들을 낳은 두 첩인 빌하와 실바의 아버지로도 언급한다.[1] 세데르 하도롯에 따르면, 라반의 아내이자 레아와 라헬의 어머니는 아디나였다.[2] 야살의 책은 라반이 또한 발람의 아버지인 브올의 아버지이며, 발람의 아들들이 얀네스와 얌브레스였다고 기록한다.[3] 다른 유대교 전통에서는 라반을 사사 시대에 유대인들을 억압했던 아람 나하라이임의 왕 쿠샨 리샤타임으로, 또 다른 유대교 전통에서는 라반과 발람을 동일 인물로 보는데, 실제로 둘 다 마법으로 유명했다. 미드라쉬에 따르면, 발람의 다리가 그의 나귀에 의해 부러진 벽은 라반과 야곱의 언약의 돌무더기였다. 유대인들을 해하려 음모함으로써, 발람은 야곱의 후손을 해치지 않겠다는 언약을 어긴 것이었다.[4]

3. 2. 다른 인물들과의 연관성

라반은 성경 본문 자체에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랍비 문헌에서는 야곱의 두 첩인 빌하와 실바의 아버지로도 언급된다.[1] 세데르 하도롯에 따르면, 라반의 아내이자 레아와 라헬의 어머니는 아디나였다.[2] 야살의 책은 라반이 발람의 아버지인 브올의 아버지이며, 발람의 아들들이 얀네스와 얌브레스였다고 기록한다.[3]

몇몇 유대교 전통에서는 라반을 사사 시대에 유대인들을 억압했던 아람 나하라이임의 왕 쿠샨 리샤타임으로 보기도 하고, 또 다른 전통에서는 라반과 발람을 동일 인물로 보기도 하는데, 둘 다 마법으로 유명했기 때문이다.[4] 미드라쉬에 따르면, 발람의 다리가 그의 나귀에 의해 부러진 벽은 라반과 야곱의 언약의 돌무더기였으며, 유대인들을 해하려 음모함으로써 발람은 야곱의 후손을 해치지 않겠다는 언약을 어긴 것이었다.[4]

라반은 표면적으로는 미덕을 갖춘 인물이지만, 가족의 복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 경우로 해석될 수 있다.[5] 라반이 큰딸을 미혼으로 남겨두지 않으려는 행동은 이집트로의 추방을 초래했고, 사위가 가나안으로 돌아가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것을 불안하게 여긴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게 만들었다는 해석이 있다.[5] "흰색"을 의미하는 그의 이름은 겉으로는 순수하고 악의가 없어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사람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5]

3. 3. 상징적인 의미

라반은 표면적으로는 미덕이지만, 즉각적인 가족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인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정도로 과도해진 사람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5] 라반이 큰딸이 미혼으로 남겨지는 것을 막으려는 충동은 이집트로의 추방을 초래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5] 사위가 가나안으로 돌아가 위험한 새 출발을 하려고, 아람에서의 편안한 가족의 위치를 버리는 것을 보며 느끼는 그의 불안감은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게 한다.[5] 그의 이름 또한 이 문제에서 상징적으로 볼 수 있는데, "흰색"을 의미하며, 얼룩이 없는 순수함을 시각적으로 나타내어, 악의적인 동기가 없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사람을 상징한다.[5]

라반은 유월절 하가다에서 중요한 언급을 받는데, 이는 전통적인 아이의 질문, "왜 오늘 밤은 다른 모든 밤과 다른가요?"에 대한 답변과 관련이 있다. 정해진 답변은 "''아라미 오베드 아비''": 일반적으로 "방랑하는 아람인이 나의 아버지였다"로 번역되며 아브라함 또는 야곱을 가리키지만, 여기서는 이례적으로 "''이브베드 아라미 엣-아비''", "아람인이 나의 아버지를 ''파괴했다''"로 해석되며, 이는 랍비의 세데르에서 읽히는 주석에서 명확히 드러난다.[6]

: 아람인 라반이 우리 아버지 야곱에게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배우십시오. 파라오가 남자들만을 상대로 포고령을 내렸지만, 라반은 모두 뿌리 뽑으려 했습니다. "아람인이 내 아버지를 파괴했을 것이고, 그는 이집트로 내려가 거기서 크고 강하며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라고 말한 바와 같습니다.[6]

여기에는 또한 라반이 야곱을 속였다는 점 (창세기 라바 70:19) 때문에 두 가지 의미에서 ''아라미''를 사용한 말장난이 있을 수 있다 – ''아라미'', "아람인"과 ''라마′이'', "사기꾼"으로 말이다. 이 해석에서 ''아라미''는 이스라엘 백성의 쓰라린 적을 의인화한다.[6]

라반과 파라오의 겉보기에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들 사이의 연결고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랍비 권위에 의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해석된다.[6]

아즈리엘 힐데스하이머 랍비는 그의 저서 ''후카트 하페사흐''에서 라반이 실제로 전체 유배출애굽기 서사시의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한다. 라헬은 야곱의 신의 뜻에 따른 아내였으며 이론적으로 야곱의 장남으로 장자권을 가진 요셉을 낳을 수 있었다. 이러한 반사실적인 상황에서 야곱이 젊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요셉의 계승을 선호하는 것은 당시 관습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정상적이고 적절하게 보였을 것이다. 형들은 속았다고 느끼고 질투하지 않았을 것이고,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야곱의 가족이 요셉과 합류하기 위해 이집트로 보내질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6]

실제로 라반은 먼저 야곱을 레아와 결혼시켜 레아의 아들들이 요셉보다 먼저 태어나도록 했고, 이로 인해 그들은 아버지가 자신의 맏아들들의 자연적이고 법적인 권리보다 차남을 상속자로 취급하여 사회 규범을 위반하는 것처럼 보였을 때 정당하게 분노했다. 이런 식으로 라반은 이스라엘 자손이 단일 작은 가족 이상으로 성장하기 전에 야곱과 요셉 사이의 족보를 끊으려고 시도함으로써 "모두 뿌리 뽑으려"했다고 볼 수 있다.[6]

미국 유대교 신학교의 탈무드 조교수인 데보라 스타인메츠는 야곱과 라반의 이야기가 아브라함과의 계약과도 공명하며, 이는 출애굽에 더 자주 적용된다고 해석한다. "''너희 씨가 그들의 땅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이 되어 그들을 섬길 것이고 그들이 그들을 학대할 것이다... 그 후에 그들은 큰 재산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창세기 15:13–16). 야곱은 아람의 낯선 땅에서 살았고 라반을 섬겼으며 그에게 고통을 받았다. 그 후 그는 큰 재산을 가지고 떠나 약속의 땅으로 돌아왔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유월절 하가다의 중심 메시지 중 하나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즉, 망명, 박해, 귀환의 구약 주기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디아스포라에 있는 율법을 준수하는 유대인을 이스라엘 땅과 연결한다.[6]

4. 이교도적인 관습

5. 한국 문화와의 관련성 (더불어민주당 관점)

5. 1. 비판적 관점

참조

[1] 서적 Genesis Rabbah
[2] 서적 Seder HaDoroth
[3] 웹사이트 Sefer Hayashar, Vayetze https://www.sefaria.[...]
[4] 웹사이트 14-Facts-You-Should-Know-About-Laban-the-Aramean https://www.chabad.o[...]
[5] 뉴스 Laban a role model? https://web.archive.[...]
[6] 웹사이트 Arami Oved Avi (Deut. 26:5): P'shat and D'rash http://www.oztorah.c[...]
[7] 서적 創世記30章
[8] 서적 創世記31章44節
[9] 서적 創世記31章32節–35節
[10] 서적 Midrash Rabba Gen. 24
[11] 서적 창세기 24장
[12] 서적 창세기 29장
[13] 서적 창세기 3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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